드리핀 이협이 부른 '42='
[스포츠경향]
드리핀(DRIPPIN) 메인 보컬 이협이 감미로운 음색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오후 9시, ‘울림 더 라이브’ 유튜브 채널과 KT OTT ‘시즌(Seezn)’을 통해 이협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협은 따뜻함이 맴도는 공간을 배경으로 소속사 직속 선배인 러블리즈 류수정의 ‘42=’을 커버해 팬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이협은 애절한 감성으로 곡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보컬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이협은 “노래하기 전에 가사 해석 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 곡의 가사 해석을 보면 한 사람의 두 가지 면모를 사랑하게 되면서 생기는 감정에 대한 내용인 것 같았다. 저는 제 나름의 해석을 더해서 저만의 느낌으로 표현해보려고 노력했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울림 더 라이브 3’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라이브 영상 콘텐츠로,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퀄리티의 영상과 풍성해진 라인업, 다양한 구성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안기고 있다.
올해 10월 데뷔한 드리핀은 미니 1집 ‘보이저(Boyager)’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3위, 해외 13개 지역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와 해외 19개 지역 아이튠즈 K 팝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차세대 K 팝 대표 주자’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울림 더 라이브 3’는 매주 목, 금요일 오후 9시, ‘울림 더 라이브’ 유튜브 채널과 KT OTT ‘시즌(Seezn)’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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