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설문조사.."오라클 DB 이용자 97% '비용 과도' 지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이용자 대부분이 "비용이 과도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오라클 DB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인 97%가 '비용'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이용자 대부분이 “비용이 과도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오라클 DB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인 97%가 '비용'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라이선스 규정 준수(51%)'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계속 받기 위한 정기적인 업그레이드(50%)'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보안과 패치를 적용하는데 드는 비용과 수고(42%)', '성능·가용성 유지(34%)', '오라클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21%)'이 뒤를 이었다.
세부 질문에 응답자 83%는 유지보수 비용이 과도하다고 생각하거나 오라클 DB 유지관리에 너무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고 답했다. 73%는 오라클 지원 비용에 부합하는 서비스나 가치 있는 DB 향상 기능을 제공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상당수 기업은 DB 업그레이드를 연기하고 3자 유지보수로 전환하거나 오픈소스 옵션을 채택하는 등 비용 효율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응답자 35%는 비용 절감과 신속한 개발 등 이점을 고려해 오픈소스 DB를, 응답자 34%는 비오라클 DB를 고려하거나 전환 중에 있다고 했다.
응답자 41%는 오라클 DB 점유율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45%는 DB 인스턴스 라이선스, 지원과 유지보수, 업그레이드와 패칭 등을 포함해 오라클 DB 운영에 드는 과도한 비용을 이유로 꼽았다.
프랭크 르네크 리미니스트리트 오라클 서비스 담당 그룹 부사장은 “오라클 DB 이용자 대부분 유지보수 비용과 고가 업그레이드 강요에 불만을 느끼며 보다 나은 대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리미니스트리트는 오라클 DB 고객에게 불필요한 업그레이드를 강요하지 않고 현재 릴리스 수명을 연장,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오라클 DB 투자 수익을 높이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 위기관리' 빛난 삼성전자·네이버 '역대급 실적' 거뒀다
- 정 총리 "남 좋은 일만" LG·SK 배터리 소송전 질타
- SK이노,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급 확대…세계 3위 진입 '총력전'
- 출시 임박했나...'갤럭시A72 5G' 첫 공식 렌더링 유출
- 치솟는 밥상 물가…대형마트, 가격 안정 앞장선다
- [단독]신한금투, '게임스탑' 종목 급등락에 거래 차단 조치
- 골프레슨도 AI 시대...'AI 코치'가 콕집어 알려준다
- 배경은, 정재은, 김송연...컴백 KLPGA! 반가운 얼굴들
- 애플 '에어팟 맥스' 이어쿠션으로 '개성 만렙'!
- 올해 고효율 가전 환급 예산 700억원 가닥…"내수 진작 효과 반감"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