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 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등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다음 달 26일까지 ‘의왕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운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거나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행정 규제 및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의왕 소식(고시·공고)에서 안내한다. 시는 접수 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검토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31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 등급에 따라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50만 원(2명), 장려상 30만 원(2명), 노력상 5만 원(5명)을 지급한다. 당선된 제안 중 직접 개선 가능한 자치법규는 담당 부서에서 신속히 개정한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의 법령과 제도는 소관 부처에 개선을 건의한다.

◇ 포일 스포츠센터 개관

경기 의왕시는 시 도시공사가 운용하는 포일 스포츠센터가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고 29일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수영장과 볼링장에 대해 제한적으로 운용한다.

수영장은 25m 6레인 규모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레인당 4명씩 시간당 24명을 하루 5회에 걸쳐 운용한다. 이용 희망자는 전일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선착순이다.

볼링장은 총 18레인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 간격으로 홀수와 짝수로 9개 레인씩 가동한다. 센터는 이전한 한국농어촌공사의 부지를 개발한 시행사가 시에 기부한 체육시설로, 시가 도시공사에 운영을 위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