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6개월"..비규제지역 경기도 양평·가평서 분양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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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제한이 거의 없는 경기도 양평과 가평에서 아파트 분양이 나온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라는 양평읍 양근리에 '양평역 한라비발디 1·2차'를 동시에 선보인다.
KTX를 이용하면 양평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진입이 가능하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양평읍 중심지에 위치하여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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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e편한세상 가평퍼스트원'·'가평자이'
재당첨 제한 없고 전매제한 6개월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제한이 거의 없는 경기도 양평과 가평에서 아파트 분양이 나온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라는 양평읍 양근리에 ‘양평역 한라비발디 1·2차’를 동시에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 동, 전용 기준 59~98㎡1602세대 규모로 양평군 내 최대 규모 단지다. KTX양평역과 경의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KTX를 이용하면 양평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진입이 가능하다.
가평에서는 DL이앤씨와 GS건설이 분양 대결을 펼친다. DL이앤씨는 대곡지구에서 지하 2층~최고 27층, 4개 동, 전용 59~84㎡ 472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가평퍼스트원’을 1월 분양한다. GS건설도 대곡2지구에서 지하3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59~199㎡ 505세대 규모의 ‘가평자이’를 1월 중 선보인다. 두 단지 모두 경춘선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가평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비 규제지역은 청약조건부터 은행대출에 이르기까지 각종 정부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우선 만 19세 이상 해당지역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 조건만 충족된다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 전매제한 기간도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에 불과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기본적으로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초기 자금 부담이 덜하고, 필요하다면 쉽게 되팔 수 있는 만큼 투자 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황현규 (hhky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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