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은인' 웨인라이트, STL와 1년 800만달러 재계약

한이정 2021. 1. 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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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라이트가 세인트루이스와 1년을 더 함께 한다.

미국 MLB.com은 1월29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을 인용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베테랑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가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은 웨인라이트에 대해 "2020년 세인트루이스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투수였고, 지난 시즌만 해도 10경기에 등판해 5승3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재계약을 통해 김광현은 웨인라이트와 한 시즌 더 함께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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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웨인라이트가 세인트루이스와 1년을 더 함께 한다.

미국 MLB.com은 1월29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을 인용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베테랑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가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에 800만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세인트루이스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웨인라이트는 2005년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지금까지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다. 빅리그 통산 393경기에 등판해 167승 98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MLB.com은 웨인라이트에 대해 "2020년 세인트루이스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투수였고, 지난 시즌만 해도 10경기에 등판해 5승3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웨인라이트는 지난해 김광현이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 할 때 훈련을 함께 하며 도와줬다. 재계약을 통해 김광현은 웨인라이트와 한 시즌 더 함께 하게 됐다. (사진=애덤 웨인라이트)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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