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9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2021. 1. 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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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2013년부터 9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 대구·경북 지역에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난 8년간 총 182개의 창업팀을 육성했다.

이러한 성과로 2019년에는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우수 창업지원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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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캠퍼스 전경]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2013년부터 9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 대구·경북 지역에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사업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예비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에 필요한 공간, 자금, 교육, 멘토링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난 8년간 총 182개의 창업팀을 육성했다.

이 중 101개 창업팀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지정률이 55.5%을 기록했으며 예비사회적기업 중 29개 팀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로 2019년에는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우수 창업지원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 육성 창업 팀 중에는 2020년 경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맑음히어링테크가 대표적이다.

이 기업은 취약계층의 난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소형 음성증폭기를 제작하고 있으며 청년 고용 및 취약계층 청력검사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박세현 산학협력단장은 "대구대가 가진 8년의 노하우로 앞으로도 우수 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오는 2월부터 신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진행, 온라인 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연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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