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인'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업에 활용됩니다.
라인은 28일 자사의 무료 통신 앱인 라인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계약 시스템을 일본 전국 지자체에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하순 이전에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갑니다.
라인이 제공하는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접종 업무를 맡는 지자체의 공식 계정에서 접종 대상자가 통지받은 접종권 번호를 입력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업에 활용됩니다.
라인은 28일 자사의 무료 통신 앱인 라인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계약 시스템을 일본 전국 지자체에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하순 이전에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갑니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가와사키 시의 시립간호단기대학에서 집단 접종을 대비한 모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라인이 제공하는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접종 업무를 맡는 지자체의 공식 계정에서 접종 대상자가 통지받은 접종권 번호를 입력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양은 지자체별로 다르지만 접종권 번호를 읽거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신분증과 얼굴을 촬영해 본인을 확인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이미 가나가와현 사무카와마치와 와카야마현의 기노카와시 등 전국의 100여 지자체가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현아 “미주신경성 실신, 체중 미달되면 쓰러져…45kg 유지하려 노력”
- 초밥 만지작거리다 쏟은 아이…엄마 행동 뭇매
- 뽀요이스 · 북원추…'북한 원전 추진' 폴더 삭제
- 중국 코로나 항문 검사 실시 지역은?…교민 입국 과정 '항문 검사 강요' 불만 제기도
- 마스크 덕에 숨결 확인…아르헨티나 노인 산 채로 화장될 뻔
- 구리시장, 3조 원 사업 앞두고 골프 치고 고급 식당
- 이동건, 절친과의 회동…조윤희와 이혼 후 첫 근황
- 돌 지난 아들 두고 참전 김 일병, 71년 만에 가족 품으로
- 트와이스 쯔위 본가서 사라진 '굿즈'…알고 보니 가정부 소행
- '시신 발견' 1달 전 그곳에…흉가 체험 유튜버에 끙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