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모남' 라나 콘도어 "광장시장에서 만두+국수 먹방, 환상적이었다"

김경희 2021. 1. 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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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의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동양계 배우로서 이런 변화를 가져온 것에 대해 라나 콘도어는 "제가 바라는 건 더 다양한 많은 사람, 저와 같은 외모를 가진 사람이 주인공을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되는 것이다. 저에게 왔던 대본이나 배역을 보면 이 영화 이전과 이후가 많이 달라졌다. 제작사들이 다양성을 원하고 있다는 걸 깨달아서 기뻤다. 제가 이런 변화에서 아주 작은 역할을 했다면, 또 저로 인해 배우를 꿈꾸는 미래의 스타들이 있다면 발뻗고 잠잘 수 있을 것 같다. 제 커리어 내내 이런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평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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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의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작 작가 제니 한, 주연배우 라나 콘도어, 노아 센티네오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번 영화에서 한국에서의 촬영 분량이 있는 라나 콘도어는 "1년쯤 전에 한국에 가서 촬영했다. 한국의 화장품 메이크업을 좋아하는데 음식, 사람, 문화까지 너무 멋져서 촬영 기간동안 너무 즐겁게 보냈다."라며 한국 방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멋지게 이 영화의 세계관이 확장된 것도 대단했지만 라라진의 세계도 확장된 것이 즐거웠다. 한국 촬영스태프와 함께 하면서 다양한 나라, 문화별 영화 촬영 방식을 경험한 것도 즐거웠다."라며 한국 촬영 스태프들과의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라나 콘도어는 특히 "촬영 기간 동안 시간이 여유롭지는 앟았지만 광장시장에서 만두를 국수를 11시간 정도 먹으며 촬영했는데 너무 환상적인 시간이었다. 촬영지가 대부분 한국의 유명한 관광지여서 촬영하면서 짬짬히 한국을 여행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이야기 해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금발의 하이틴 로맨스에서 '내사모남'으로 인해 하이틴 로맨스의 트랜드가 변하고 있다. 동양계 배우로서 이런 변화를 가져온 것에 대해 라나 콘도어는 "제가 바라는 건 더 다양한 많은 사람, 저와 같은 외모를 가진 사람이 주인공을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되는 것이다. 저에게 왔던 대본이나 배역을 보면 이 영화 이전과 이후가 많이 달라졌다. 제작사들이 다양성을 원하고 있다는 걸 깨달아서 기뻤다. 제가 이런 변화에서 아주 작은 역할을 했다면, 또 저로 인해 배우를 꿈꾸는 미래의 스타들이 있다면 발뻗고 잠잘 수 있을 것 같다. 제 커리어 내내 이런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평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는 서울과 뉴욕 여행에 이어 설레는 프롬까지, 신나는 고등학교 마지막 해를 보내는 라라 진이 피터와 꿈꿨던 대학 생활에 차질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몰래 적었던 러브레터가 자신도 모르게 발송되면서 벌어지는 라라 진의 이야기를 사랑스럽고 설렘 가득하게 그려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라라 진 역의 라나 콘도어와 피터 역의 노아 센티네오는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 커플로 다시 한 번 환상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는 2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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