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파트값 3주연속 1.0%↑..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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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아파트값이 3주 연속 1.0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집값과 전셋값 급등 영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전세형 공공임대와 5∼10년 임대 후 일반분양하는 주택의 인기까지 치솟고 있다.
LH가 최근 전국에서 청약을 마감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만4843가구 모집에는 5만235명이 신청, 평균 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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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세형 공공임대 인기
평균 경쟁률 3.4대 1 달해
경기 고양시 아파트값이 3주 연속 1.0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집값과 전셋값 급등 영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전세형 공공임대와 5∼10년 임대 후 일반분양하는 주택의 인기까지 치솟고 있다.
29일 KB부동산 리브온의 주간KB주택시장동향(25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이번 주 경기지역에서는 과천(1.57%), 고양 덕양구(1.56%), 하남(1.53%), 성남 수정구(1.25%), 고양 일산동구(1.16%), 동두천시(1.04%) 등이 1.00% 이상 급등했다. 고양시는 3주, 하남시는 2주 연속 1.00% 이상 상승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안 오른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창릉역 설치 등 교통 호재가 반영되면서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LH가 최근 전국에서 청약을 마감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만4843가구 모집에는 5만235명이 신청, 평균 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기존 공공임대 공실을 활용해 전세와 유사하게(시중 시세의 70∼80% 이하) 공급하는 주택이다.
LH가 지난 18∼20일 건설형 공공임대 1만2337가구, 매입형 전세임대 2506가구 등의 전세형 주택에 대해 권역별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수도권 건설형 공공임대는 총 3949가구 모집에 청약경쟁률 4.3 대 1, 매입 임대형은 1058가구 모집에 1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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