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 공공부채 GDP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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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해 지출을 늘리면서 국내총생산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제2차 세계대전 수준으로 악화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의 재정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세계 공공부채는 89조 6천억 달러로 GDP 대비 98%에 달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선진국이 1990년대 이후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2배 이상 올랐지만 이자 비용은 절반으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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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해 지출을 늘리면서 국내총생산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제2차 세계대전 수준으로 악화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의 재정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세계 공공부채는 89조 6천억 달러로 GDP 대비 98%에 달했습니다.
2019년말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84%였는데 선진국은 이 비율이 2019년 105%에서 지난해 123%로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선진국이 1990년대 이후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2배 이상 올랐지만 이자 비용은 절반으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재정건전성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하고 적자 재정이 물가 상승을 초래할 위험에도 유의해야 한다면서도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조기에 정부 지출을 축소하진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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