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예술인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온라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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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지체장애와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앙상블'의 2021 희망 나눔 신년음악회가 29일 오후 대구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공연은 MBC교향악단과 소리꾼 홍준표, 극단 '폼', 무용단 'TeamBabyslo', 국악단 'Sugar', 다문화어린이합창단 '아토' 등 전문 예술단체들의 협연으로 진행돼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는 진정한 어울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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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되는 공연은 '불가능! 공감과 희망이 더해지면 가능성이 된다.(Impossible VS I'mpossible)'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5일 사전 녹화된 영상이다.
이에 앞서 지난 2개월에 걸친 기획 과정과 연습 모습 등을 담은 홍보용 티저 영상이 유뷰드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성악가 조수미씨를 비롯한 연예인과 국내외 팬들의 응원 메시지도 담겼다.
공연은 MBC교향악단과 소리꾼 홍준표, 극단 '폼', 무용단 'TeamBabyslo', 국악단 'Sugar', 다문화어린이합창단 '아토' 등 전문 예술단체들의 협연으로 진행돼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는 진정한 어울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성보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분야 전국 첫 특수학교 학교기업이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이 균등한 기회 속에서 문화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지원할 것이며, 이번 음악회가 장애 예술인도 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의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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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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