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치 "맨유보다는 리버풀 최종 순위가 더 높을 것"

박문수 2021. 1. 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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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크라우치가 토트넘을 꺾은 리버풀에 대해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보다 좀 더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크라우치는 "리버풀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도, 그들을 믿었다. 그리고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퍼디낸드와 내기를 걸었는데, (나는) 여전히 리버풀이 맨유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여전히 우승 후보다"라며 리버풀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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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공격수 크라우치
▲ 패널로 변신한 크라우치 시즌 예상에 대해 맨유보다 리버풀 순위가 높을 것으로 예측
▲ 힘든 시기는 맞지만, 공격적 재능에 대한 기대감 크다고 전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결국 맨유보다는 리버풀이 좀 더 높은 순위에서 시즌을 마칠 것 같다"

피터 크라우치가 토트넘을 꺾은 리버풀에 대해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보다 좀 더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일단 한고비 넘겼다. 리버풀이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5경기 연속 이어진 지긋지긋한 무승 행진을 깨며, 리그 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는 4점이다. 그리고 2위 맨유와는 3점 차다.

여러모로 반가운 승리였다. 그리고 이를 본 크라우치는 결국 리버풀이 맨유보다는 좀 더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것이라는 예측을 전했다. 공교롭게도 리버풀이 토트넘을 잡기 전, 맨유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히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크라우치는 "리버풀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도, 그들을 믿었다. 그리고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퍼디낸드와 내기를 걸었는데, (나는) 여전히 리버풀이 맨유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여전히 우승 후보다"라며 리버풀을 응원했다.

이어서 그는 "리버풀은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헨더슨이 센터백에서 뛴 것도 환상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힘든 시기가 있을 것이다. 필립스가 나왔다는 건 마팁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리버풀은 분명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그들이 지니고 있는 공격적인 재능을 보여준다면, 리버풀은 우승 후보에서 그들의 이름을 뺄 수 없을 것이다"라며 부상 선수들의 속출로 힘들지만, 이를 이겨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트넘전을 마친 리버풀은 다음 달 1일 새벽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 오른다. 웨스트햄의 돌풍이 만만치 않은 만큼, 승점 3점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변수다. 다만, 파비뉴와 마팁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중앙 수비진이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1월 이적시장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센터백 수급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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