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020년 LPG 車 판매 1위 'QM6 LPe'

박진형 2021. 1. 29.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유일의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LPe'가 지난해 LPG 자동차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10만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137만4523대)에서 7.5%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차는 승용 LPG 시장에서 QM6 LPe와 SM6 LPe 등 총 3만1452대를 판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LPe'가 지난해 LPG 자동차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QM6 LPe가 지난해 2만7811대 팔렸다고 29일 밝혔다.

LPG 자동차 판매량 2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경쟁사 LPG 세단이다. QM6 LPe는 세단만의 시장이던 승용 LPG 시장에서 QM6 LPe가 SUV로 처음 1위에 올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10만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137만4523대)에서 7.5%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차는 승용 LPG 시장에서 QM6 LPe와 SM6 LPe 등 총 3만1452대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4% 상승한 31%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퀀텀 윙'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한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 'NEW QM6'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트림 '프리미에르'를 LPe 엔진 버전에 추가했다. 이는 경제성과 고급성을 모두 충족시키려는 고객 니즈를 고려한 조치다.

QM6 2.0 LPe는 액체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3세대 LPLi 엔진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출력 개선은 물론,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까지 해결했다. 1회 충전 시(도넛탱크 80% 충전 기준) 534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QM6 LPe가 2020년 국내 LPG 승용차 시장 1등을 할 수 있었던 건 모두 '현명한 고객들의 선택' 덕분”이라며 “고급성까지 더한 프리미에르 트림 등 고객취향에 적극 부응하며 시장을 이끌어가는 르노삼성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