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2020 최고 女골프선수 美기자협회 선정.. 남자는 존슨

최명식 기자 2021. 1. 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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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사진)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Golf Writers Association of America)가 선정한 '올해의 여자 골프 선수' 영예를 안았다.

GWAA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지난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올해의 선수를 발표하면서 남자는 더스틴 존슨(미국), 여자는 김세영, 시니어 부문은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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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세영(사진)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Golf Writers Association of America)가 선정한 ‘올해의 여자 골프 선수’ 영예를 안았다.

GWAA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지난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올해의 선수를 발표하면서 남자는 더스틴 존슨(미국), 여자는 김세영, 시니어 부문은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를 선정했다. 김세영의 득표율은 69%나 된다. 김세영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두는 등 2승을 올렸다. 김세영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1위 존슨은 지난 11월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시즌 4승을 거뒀다. 존슨은 93.6%의 표를 얻었다.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랑거의 득표율은 41.0%로,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35.6%)에게 근소하게 앞서 6번째 수상자가 됐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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