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바이오헬스 육성위한 R&D 투자전략 완성

김만기 2021. 1. 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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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래 핵심 산업인 바이오헬스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을 업그레이드했다.

바이오헬스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의약품 개발 원천 R&D 투자를 확대한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전략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국가R&D 투자방향 및 기준에 활용할 계획인 만큼, 사업을 추진하는 관계 부처가 이 전략을 참고해 적극적으로 공백영역 발굴하고 신규 사업 기획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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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련부처의 R&D 계획 수립에 활용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미래 핵심 산업인 바이오헬스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을 업그레이드했다. 바이오헬스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의약품 개발 원천 R&D 투자를 확대한다. 또 소부장 전략품목과 연계해 국산화 및 미래의료선도 전략 등 맞춤형 R&D 지원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바이오헬스 R&D 투자의 전략성 강화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R&D 투자전략Ⅱ'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투자전략Ⅰ에서 4개 분야를 수립한데 이어 이번에 총 10개 분야를 확정했다. 투자전략은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산업 지원 정책과 연계해 R&D 투자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전략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국가R&D 투자방향 및 기준에 활용할 계획인 만큼, 사업을 추진하는 관계 부처가 이 전략을 참고해 적극적으로 공백영역 발굴하고 신규 사업 기획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전략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생태계의 수준을 끌어 올리기 위해 의료기기, 의약품, 재생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헬스케어서비스와 임상·보건에 대한 R&D 투자를 지속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고 규제를 개선키로 했다. 또 전문인력과 전문기술인력을 제공하기 위한 인력양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생물학적 현상이나 기초연구를 확대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또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신약개발 효율화 및 약물 전달기술 개선 등 차세대 의약품 개발의 원천 R&D 투자를 확대한다.

이와더불어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 활용도와 산업적 파급력이 높은 생명연구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자원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도 병행키로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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