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 남진, 학창시절 우상 소환 "대대대스타 남일해·쟈니리"

김소연 2021. 1. 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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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에 남진이 출연한다.

오늘(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는 남진이 학창시절 우상이었던 대스타 선배들과 특급 호흡을 선보인다.

이날 남진은 학창시절 극장 쇼를 찾아다니며 열광했던 대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남진 특집 2탄은 오늘(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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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예스터데이'에 남진이 출연한다.

오늘(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는 남진이 학창시절 우상이었던 대스타 선배들과 특급 호흡을 선보인다.

이날 남진은 학창시절 극장 쇼를 찾아다니며 열광했던 대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제가 대스타라면 이분들은 대대대스타”라고 운을 뗀 뒤, “큰 경연 대회를 하면 우승자 발표 직전에 단 한명의 게스트가 나오는데, 그 분이 바로 남일해 선배님이었다”라고 떠올린다.

이때, “남진 군, 아직 그걸 기억하고 있어?”라는 멘트와 함께 남일해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자동 기립케 한다. 이어 남일해는 자신의 히트곡 ‘빨간구두 아가씨’를 부르며 그 시절 무대를 재현한다.

레전드 가수의 등장에 MC 안재욱은 “두 분 다 당시 톱스타였지만, 냉정하게 누가 더 인기가 높았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한다. 이에 남일해는 깜짝 놀랄 만한 답을 내놓은 뒤, 첫 히트곡인 ‘이정표’를 남진과 함께 열창한다.

그런가 하면 남진은 과거 마음을 설레게 했던 또 한명의 우상으로 가수 쟈니리를 언급한다. 이때 또 다시 쟈니리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남진과 반가운 포옹을 나눈다. 남진은 “옛날에는 형님 옆에도 못 갔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내고, 쟈니리 역시 “남진 씨가 그때나 지금이나 선후배에게 깍듯하고 친절하다”라고 화답한다. 이후 두 사람은 과거 함께 공연을 다녔던 시절 에피소드를 마치 어제 일처럼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즉석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의 호흡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김국환, 설운도, 조항조, 박현빈 등 초특급 가수들이 부르는 남진의 히트곡 무대들이 쏟아지는 것은 물론, 남진이 두 달 넘게 심혈을 기울인 스페셜 리사이틀 무대가 이어져 특급 감동을 선사한다.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남진 특집 2탄은 오늘(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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