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장군수협의회, 용담댐 피해조사·특별법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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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황명선)가 용담댐 피해조사와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28일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온라인 회의를 통해 용담댐 방류 피해조사 및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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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황명선)가 용담댐 피해조사와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28일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온라인 회의를 통해 용담댐 방류 피해조사 및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건의문은 문정우 금산군수의 공동건의 취지 설명과 15개 시・군 시장・군수들의 구호 제창으로 이어졌다. 공동건의문은 용담댐 방류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안정, 정당한 권리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등 피해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요청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에는 피해지역 4개 지자체(충남 금산군, 충북 영동군, 옥천군, 전북 무주군) 군수와 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범대책위원회가 피해조사・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한 바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앞으로 주민들과 대응방향 협의를 통해 피해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실질적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상대책 마련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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