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ABS발행 79조 전년대비 53% 증가

2021. 1.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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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증가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전년 대비 50%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의 '2020년 ABS 발행 실적 분석'을 보면, 총 발행총액은 79조1000억원으로 전년(51조7000억원) 대비 27조4000억원(53.0%)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이외에 금융회사는 18조7000억원을 발행해 전년 대비 5조4000억원, 일반기업은 11조8000억원을 발행해 전년 대비 1조5000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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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증가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전년 대비 50%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의 ‘2020년 ABS 발행 실적 분석’을 보면, 총 발행총액은 79조1000억원으로 전년(51조7000억원) 대비 27조4000억원(53.0%) 증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MBS가 2019년 28조1000억원에서 2020년 48조600억원으로 20조5000억원이 크게 늘면서 증가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MBS는 기존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저리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대환해 주는 대출로, 2019년 4분기부터 급증했다.

주택금융공사 이외에 금융회사는 18조7000억원을 발행해 전년 대비 5조4000억원, 일반기업은 11조8000억원을 발행해 전년 대비 1조5000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특히 증권사가 회사채를 기초로 발행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은 코로나 극복에 나선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3조4000억원이 신규 발행됐다.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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