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인권센터, 공무원·선수·근로자 인권침해 실태조사

김인유 2021. 1. 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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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인권센터는 직장내 인권침해행위 근절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2023년까지 인권침해 종합실태조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인권센터는 보다 내실 있는 인권침해 조사를 위해 심층 면접조사 외에 온라인조사와 설문조사도 추가하고, 인권교육 이수 등 법적의무사항 확인뿐 아니라 성희롱·성폭력·스포츠폭력·직장내 괴롭힘 등 조사내용도 기관별 특성에 맞게 세분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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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수원시인권센터는 직장내 인권침해행위 근절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2023년까지 인권침해 종합실태조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수원시 공직자, 공무직 근로자, 9개 출자·출연기관 직원, 13개 복지관 직원, 수원시체육회·수원FC·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등 6천여명이다.

관내 복지관 등 사회적약자 보호시설에 대해 해오던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모든 공직자와 체육인, 시설 근로자 등으로 확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시인권센터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인권센터는 보다 내실 있는 인권침해 조사를 위해 심층 면접조사 외에 온라인조사와 설문조사도 추가하고, 인권교육 이수 등 법적의무사항 확인뿐 아니라 성희롱·성폭력·스포츠폭력·직장내 괴롭힘 등 조사내용도 기관별 특성에 맞게 세분화하기로 했다.

실태조사를 마치면 결과와 문제점을 기관별 관리부서에 알려 인권보장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인권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시인권센터가 조사한 뒤 피해자를 지원한다.

특히, 수원시체육회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 수원FC 축구선수,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선수 등을 대상으로는 수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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