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패셔니스타' 해리스 美부통령 의붓딸도 모델 계약

이선목 기자 2021. 1. 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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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등장했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의붓딸 엘라 엠호프(21)가 세계적 모델 에이전시인 IMG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엠호프는 "IMG 소속 모델 활동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이라며 "뉴욕 브루클린의 노동자 거주지역인 '부시윅' 스타일의 옷을 패션계에 소개하고, 모델 일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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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등장했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의붓딸 엘라 엠호프(21)가 세계적 모델 에이전시인 IMG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엠호프는 지난 20일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커다란 하얀 깃에 구슬 장식이 달린 코트를 입고 취임식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의붓딸 엘라 엠호프(21). /트위터·인스타그램 캡처

엠호프는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변호사 더글라스 엠호프와 전처 사이에 태어난 딸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2014년 변호사 더글라스 엠호프와 결혼했다.

엠호프는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텍스타일 디자인을 전공하며 니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또 소규모 에이전시를 통해 모델 활동도 병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소셜미디어에는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의 옷과 소품, 이를 걸치고 있는 엠호프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엠호프는 "IMG 소속 모델 활동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이라며 "뉴욕 브루클린의 노동자 거주지역인 ‘부시윅’ 스타일의 옷을 패션계에 소개하고, 모델 일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IMG의 아이반 바트 대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브랜드가 아니라 진정성"이라며 엠호프에게서 당돌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IMG는 케이트 모스, 지젤 번천, 미란다 커, 벨라 하디드 등 세계구급 탑모델들이 소속한 세계적 모델 에이전시다. 미 뉴욕에 본사가 있고 LA·파리·런던·밀라노·시드니 등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 낭독을 하고 있는 아만다 고먼. /로이터 연합뉴스

앞서 IMG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를 낭독한 흑인 여성 시인 아만다 고먼(22)도 모델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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