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구길용 2021. 1. 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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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29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뽑는 상으로 이번에 완도군을 비롯해 서울시 동대문구, 강원 동해시, 충남 공주시, 충북 증평군, 전북 고창군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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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읍면 1도서관 인프라 구축
섬마을 주민 독서 갈증 해소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9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주관하는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1.01.29.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29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뽑는 상으로 이번에 완도군을 비롯해 서울시 동대문구, 강원 동해시, 충남 공주시, 충북 증평군, 전북 고창군 등이 선정됐다.

완도군은 지난 2014년 신지 햇살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1읍면 1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도서지역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과 함께 군장병을 위한 병영 도서관 조성,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완도군과 (사)국민독서문화진흥원(원장 김을호)은 업무협약을 맺고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 군민들을 위해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환경 조성에 앞장서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섬지역 주민들이 문화적 격차를 느끼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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