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평화광장 앞바다 '판타지 쇼' 연다..해상무대 공연·불꽃쇼

조근영 2021. 1. 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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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밤 '판타지쇼'가 펼쳐진다.

판타지쇼는 평화광장 앞바다에 설치된 춤추는 바다분수를 중심으로 특화된 관광브랜드로 목포시가 개발했다.

바다분수쇼에 다채로운 공연과 불꽃쇼를 더해 목포를 상징하는 관광콘텐츠로 키운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바다분수의 역동성, 공연의 서정성, 불꽃쇼의 화려함이 한데 어우러지는 것이 바로 판타지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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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바다분수 공연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밤 '판타지쇼'가 펼쳐진다.

판타지쇼는 평화광장 앞바다에 설치된 춤추는 바다분수를 중심으로 특화된 관광브랜드로 목포시가 개발했다.

바다분수쇼에 다채로운 공연과 불꽃쇼를 더해 목포를 상징하는 관광콘텐츠로 키운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바다분수의 역동성, 공연의 서정성, 불꽃쇼의 화려함이 한데 어우러지는 것이 바로 판타지쇼다.

시는 이를 위해 평화광장 앞바다 위에 해상무대 설치를 추진 중이다.

해상무대는 490㎡ 규모이며 부잔교를 통해 평화광장 데크와 연결된다.

판타지쇼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관광거점도시사업은 목포시가 추진하는 관광 분야 최대 역점사업이다.

올해 판타지쇼에는 13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해상무대 설치가 마무리된 후인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문 예술단체 등의 정기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추진방식은 변경될 수 있으나 정상 운영에 초점을 맞추면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비대면 운영도 준비할 방침이다.

김종식 시장은 "지난해는 관광객 1천만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자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면서 "판타지쇼 등 관광거점도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관광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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