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간 대설주의보 해제..강풍특보는 계속

우장호 2021. 1. 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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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주요지점별 누적 적설 현황은 제주 한라산 어리목 18.8㎝, 산천단 3.0㎝ 등이다.

이날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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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지역은 한때 초속 30.2m 돌풍 불어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산간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29일 오전 제주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인근 숲에 먹이를 찾아 내려온 노루 한 마리가 눈길을 걸어가고 있다. 2021.01.2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주요지점별 누적 적설 현황은 제주 한라산 어리목 18.8㎝, 산천단 3.0㎝ 등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해기차(대기 하층 기온과 해수면의 수온 차)로 인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고산 지역은 한때 초속 30.2m에 이르는 돌풍이 불었다. 주요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은 마라도 23.2m, 새별오름 22.2m, 우도 22.1m 등이다.

이날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0~2도, 낮 최고기온 4~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산간 이상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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