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직원들, 급여 반납해 6천여만원 코로나19 극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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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회장 김태오)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해 대구시에 기부했다.
29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주사 소속 직원 전원인 75명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급여 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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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주사 소속 직원 전원인 75명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급여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 금액은 직원 개인의 자유 의사에 따라 총 6600여만원이 모아졌다.
지주는 전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온누리 상품권 구매, 지역 식당 이용,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부금을 직접 전달한 DGB금융지주 최태곤 전무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으로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 대표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비재무적 요인을 고려한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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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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