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난동 부린 '자가격리' 외국인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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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입국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외국인이 호텔과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29일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40분께 미얀마 국적 A씨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피우며 기물을 파손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앞서 자가격리 중이던 서울 강서구 소재 호텔에서도 복도 유리를 깨며 난동을 부렸다.
A씨는 입국 당시와 이날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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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입국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외국인이 호텔과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29일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40분께 미얀마 국적 A씨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피우며 기물을 파손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의 난동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서 자가격리 중이던 서울 강서구 소재 호텔에서도 복도 유리를 깨며 난동을 부렸다. 이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난동은 이어졌다.
A씨는 입국 당시와 이날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분석한 뒤 경우에 따라선 음주나 마약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라며 "통역을 대동해 정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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