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스트레스 '매운맛'으로 풀었나?"..틈새라면 매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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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매운맛' 라면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팔도에 따르면 지난해 '틈새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틈새라면은 팔도가 서울 명동의 유명 라면집 메뉴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추가 출시한 '틈새라면 볶음면'이 성장세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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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매운맛' 라면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매운맛 음식이 '집콕' 생활에 지친 소비자 입맛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팔도에 따르면 지난해 '틈새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틈새라면은 팔도가 서울 명동의 유명 라면집 메뉴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지난 2017년 리뉴얼을 거쳐 '국내에서 가장 매운 라면'으로 이름을 알렸다.
팔도는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매운맛 식품 인기가 지난해 매출 성장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목표 판매 수량을 5000만개로 상향 조정하고 매운맛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추가 출시한 '틈새라면 볶음면'이 성장세에 박차를 가했다. 틈새볶음면은 액상 수프에 베트남 하늘초 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더한 볶음 라면이다. 면 두께도 기존 대비 25% 늘려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팔도는 용기면 버전 신제품 '틈새라면 볶음면 컵'을 연이어 출시하고 틈새라면 브랜드 성장을 이어간다. 또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가수 제시를 발탁해 활발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제시와 함께한 광고 영상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김동락 팔도 틈새라면 담당은 "제시의 걸크러쉬 이미지가 틈새라면 볶음면과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며 "에너지 넘치고 중독성 있는 광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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