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한예리·이선빈, 새해 극장가 채울 여성 파워

배효주 2021. 1.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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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박하선과 '미션 파서블' 이선빈, '미나리' 한예리까지 다양한 여성배우들이 2021년 새해 극장가를 찾는다.

또한 2월 개봉하는 영화 '미션 파서블'은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으로 가득찬 비밀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코믹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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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고백' 박하선과 '미션 파서블' 이선빈, '미나리' 한예리까지 다양한 여성배우들이 2021년 새해 극장가를 찾는다.

2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천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박하선은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픔을 딛고 아동복지사가 되어 학대아동을 돕는 ‘오순’ 역을 맡았다. 캐릭터에 동화된 진심의 열연으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최근 다양한 역할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화에서도 색다른 면모를 펼쳐 보일 것이다.

또한 2월 개봉하는 영화 ‘미션 파서블’은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으로 가득찬 비밀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코믹 액션이다.

이선빈은 작전 성공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최정예 비밀 요원 유다희 역을 맡아 돈만 되면 무슨 일이든 다 하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의 김영광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티격태격 코믹 연기와 시원한 액션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 국내 개봉하는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원더풀한 이야기로, 한예리는 세계 영화상을 휩쓸고 있는 윤여정과 함께 모녀 관계로 등장해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이 작품으로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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