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 '분노', 리버풀전 선수들에 준 평점이 '기가 막혀'..2, 3점이 수두룩, 베일은 평점조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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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29일(한국시간) 리버풀에게 1-3으로 맥없이 패하자 토트넘 팬들이 분노했다.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이날 뛴 모든 토트넘 선수들에 대한 평점을 박하게 매기며 분을 삭혔다.
전반전이 끝난 후 후반에 교체되자 격노하며 경기장을 떠나버린 세리주 오리에게도 역시 3점이라는 박한 점수를 줬다.
전반전에서는 기회를 잘 잡았지만, 후반전에서는 사라졌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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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이날 뛴 모든 토트넘 선수들에 대한 평점을 박하게 매기며 분을 삭혔다.
골키퍼 휴고 요리스에게도 10점 만점에 고작 3점을 부여했다.
전반전이 끝난 후 후반에 교체되자 격노하며 경기장을 떠나버린 세리주 오리에게도 역시 3점이라는 박한 점수를 줬다.
조 로던은 6점을 받아 비교적 선방했다. 전반전에서 최고의 수비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릭 디어에게는 2점이라는 최악의 점수를 줬다.
벤 데이비스에게는 3점을 줬다. 전반전에서는 그런대로 잘 버텼으나 후반전에서 무너졌다.
맷 도허티에게도 2점을 줬다. 경기 내내 공만 뻥뻥 찼다고 평가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팀 내 최고 평점인 7점을 줬다. 미드필드에서 가장 멋진 플레이를 펼쳤다고 평했다.
탕귀 은돔벨레에게는 5점을 줬다. 전반전에서는 혼란스러운 플레이를 펼쳤고, 후반전에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스티븐 베르바인에게는 5점이 주어졌다. 어려운 역할을 비교적 잘 소화했다고 평했다.
손흥민에게는 6점을 줬다. 전반전에서는 기회를 잘 잡았지만, 후반전에서는 사라졌다고 평했다.
해리 케인에게도 6점을 줬다.
에릭 라멜라는 3점을 받는 데 그쳤다. 후반전에 투입됐지만,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는 핀잔을 들었다.
해리 윙크스에게는 경기에 적응하지 못했다며 4점을 줬다.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된 가레스 베일에게는 평가 대상이 아니라며 아무런 점수를 주지 않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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