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빈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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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의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 서구의회 진보당 김태진 의원은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가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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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진보당 김태진 의원은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가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빈도의 전국 평균은 35.92%로 조사됐다.
광주의 경우 남구가 44.34%, 북구가 42.45%, 서구가 40.57%, 광산구가 36.79%를 기록했다. 동구(27.36%)를 제외한 나머지 자치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다.
남구와 북구가 각각 D등급을, 서구와 광산구가 각각 C등급을 받았다. 동구는 A등급을 기록했다.
이밖에 광산구는 운전자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보행자의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이 전국 자치구 평균 보다 낮게 나타났다.
동구의 경우 운전자의 신호준수율과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이 전국 자치구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북구는 사업용 자동차 대수 및 도로연장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항목에서 광주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서구의 경우 지자체의 교통안전 노력도를 나타내는 7개 영역 중에서 4개 영역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김태진 의원은 "모든 항목을 종합해보면 광주시민들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매년 휼륭한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이 꾸준히 높게 나타나 이에 따른 교통사고 유발 문제에 대한 개선 의지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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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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