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의 늪' 제주 아파트·토지 "올해 회복된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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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제주 부동산 시장이 아파트와 토지를 중심으로 올해는 회복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주연구원이 29일 발표한 2021년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과 시사점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와 토지의 경우 올해는 회복기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선 후퇴기와 침체기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아파트와 토지는 회복기라는 전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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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가와 오피스텔은 올해도 침체기 예상

제주연구원이 29일 발표한 2021년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과 시사점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와 토지의 경우 올해는 회복기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교수와 연구원, 부동산 전문가 등 제주 도내외 9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이메일과 대면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우선 후퇴기와 침체기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아파트와 토지는 회복기라는 전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회복기를 예측한 전문가의 비율이 아파트는 40.4%, 토지는 39.4%로 침체기라는 응답(아파트 24.2%, 토지 32.3%)보다 높은 것이다.
반면에 상가와 오피스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침체기(상가 59%, 오피스텔 56%)를 겪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단독주택과 연립·다세대 주택은 올해 회복기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침체기라는 전망이 조금 더 높았다.
단독주택은 침체기라는 응답이 43.4%, 회복기라는 응답이 29.3%였고, 연립·다세대는 침체기 42.4%, 회복기 26.3%였다.
단독주택과 아파트, 연립·다세대 등 주거지 매매가격 전망을 묻는 질문에선 올해 보합이 많았지만 하락보다는 상승을 예측하는 비율이 조금 더 높았다.
보합이 46.5%, 상승 29.3%, 하락 24.2%로 지난해 하락 58.6%, 보합 35.6%, 상승 5.8%에 비해 올해는 주택 매매가격 전망을 긍정적으로 더 판단한 것이다.
매매가격 상승을 전망한 이유로는 규제완화와 뉴딜개발이 37.9%, 금리하락 24.1%, 국내외 경기회복 기대감 20.7% 순이었다.
상가와 오피스텔 등 올해 상업용 건물에 대한 매매가격 전망에선 하락 51.5%, 보합 37.4%, 상승 11.1%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이유로는 국내외 경기침체 지속 67%, 유입 인구의 증가세 둔화 13.6%, 제주의 투자매력 감소 10.2% 순이었다.
토지는 상승 36.4%, 보합 34.3%, 하락 29.3% 순으로 매매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가장 높았다.
한편 제주지역 주택가격은 2017년부터 하락세를 보여 지난해 12월 기준 아파트는 1년전보다 1.9% 하락했고, 연립·다세대는 2.3%, 단독주택은 2.1% 각각 떨어졌다.
실제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2억 9800만원에서 2020년 2억 8400만원으로 하락했다.
또 토지가격 역시 지난해 11월 기준 제주 지가 변동률은 -1.929%로 2019년보다 0.162%P 하락했다.
[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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