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설 결제 대금 250억원 조기 지급

내달 5일 일괄 지급..중소협력사 930곳 혜택

(SK스토아 로고)©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SK스토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결제 대금 25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SK스토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침체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고 중소협력사들이 자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조기 지금으로 930여개 중소협력사가 명절 전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금은 다음달 5일 일괄 지급된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SK스토아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비롯한 맞춤형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상공인 및 사회적 기업 등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