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설 연휴 만든다" 무주군, 종합대책 구성·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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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설 연휴 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를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세웠다.
무주군은 설 연휴 기간 중 하루 8개 반 32명이 가동되는 상황실을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내달 8일까지 설 연휴 기간 세부추진 계획과 근무자, 비상연락망 등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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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설 연휴 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를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세웠다.
무주군은 설 연휴 기간 중 하루 8개 반 32명이 가동되는 상황실을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예방과 의료, 교통, 재해·재난, 쓰레기, 상·하수도, 가축 방역 등 전반적인 상황이 담겼다. 군은 연휴 기간 운영되는 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고, 기동반을 중심으로 해결방안을 전파하거나 해결한다.
이를 위해 군은 내달 8일까지 설 연휴 기간 세부추진 계획과 근무자, 비상연락망 등을 정리한다. 내달 10일에는 상황근무자 교육을 진행한다.
또 군은 전통시장 방문객이 늘어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골목상권 살리기를 추진한다.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해 갑작스러운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등을 예방한다.
공무원들이 직접 각자의 담당마을을 방문하는 마을 담당관 제도(1마을 1담당)를 활용해 설 명절 기간 소외층이 없도록 노력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거리두기, 다중집합장소 방문 자제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4일 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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