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어르신들 "좋아유"

장인수 기자 입력 2021. 1. 29.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이 노인 교통 편의를 위해 시행하는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기준,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노인은 8173명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19년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옥천에 사는 70살 이상 노인은 군내에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전체 대상 75.7% 발급
충북 옥천군이 발급한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교통카드.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노인 교통 편의를 위해 시행하는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기준,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노인은 8173명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대상자 1만709명 중 75.7%가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간 농어촌버스 이용 횟수는 32만6000여건에 달한다.

군은 2019년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옥천에 사는 70살 이상 노인은 군내에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70살이 되는 노인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통복지 시책 발굴로 지역 어르신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