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축전염병 차단 대책 강화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1. 1. 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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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농가발생 차단을 위해 총 48억원을 들여 방역차단시설을 보강한다.

도비사업으로 축산농가·시설 등 152곳에 오염원 유입방지를 위한 '맞춤형 소독 및 방역시설 지원사업'도 펼쳐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고 자발적인 차단방역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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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억원 사업비 투입, 방역시설 및 장비 보강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한 양돈농장 인근에서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박종민 기자
강원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농가발생 차단을 위해 총 48억원을 들여 방역차단시설을 보강한다.

방역차단 주요 시설은 △외부 울타리 △방조·방충망 △폐사체 보관시설 △내부 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 반입시설 등이다.

특히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확대에 대비해 12개 시·군 양돈농가에 CCTV를 비롯한 방역인프라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도비사업으로 축산농가·시설 등 152곳에 오염원 유입방지를 위한 '맞춤형 소독 및 방역시설 지원사업'도 펼쳐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고 자발적인 차단방역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종억 강원도 동물방역과장은 강원도 지원대책과 병행해 "농가들도 방역시설을 신속히 설치하고 기본에 충실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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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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