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광령천 철새 폐사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긴급방역

고성식 2021. 1. 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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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외도일동 광령천에서 발견된 야생 철새(흰뺨검둥오리) 폐사체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제주도는 야생 철새의 고병원성 AI 검출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야생 조류 폐사체가 발견된 외도일동 광령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류 예찰 지역 방역대로 설정해 차단 방역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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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시 외도일동 광령천에서 발견된 야생 철새(흰뺨검둥오리) 폐사체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제주 하도리 철새도래지 긴급 방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도는 야생 철새의 고병원성 AI 검출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야생 조류 폐사체가 발견된 외도일동 광령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류 예찰 지역 방역대로 설정해 차단 방역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예찰 지역 방역대 이내 63개 가금 농가 1만5천578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했고 검사를 강화했다.

또 야생철새 폐사체 발견지역에 대해 소독과 함께 출입 통제 현수막 등을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도는 다음 달 10일께 방역 대 내 사육 닭·오리에 대한 정밀 검사를 거쳐 음성으로 확인하면 이동 제한을 해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서도 야생철새(청둥오리) 폐사체에서 H5형 AI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정밀 검사 중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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