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문화예술인 1인당 5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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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군 지역 가운데 첫 지원으로,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1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 기반 마련과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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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군 지역 가운데 첫 지원으로,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예술활동 증명서를 가진 문화예술인 또는 최근 3년 동안 3회 이상 공연·전시 등 창작 활동 경력을 인증하면 된다. 다만 취미 또는 동호회 형식의 소모임 또는 그룹활동 등은 제외된다.
다음 달 5일까지 접수 기간과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1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 기반 마련과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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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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