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소득 10만원 신청 안 한 부산 기장군민, 41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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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재외국민을 포함한 모든 군민에게 1인 10만원씩 현금을 지급하는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접수기간을 3월 말까지로 연장한다.
기장군은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3월 말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하고, 남은 4169명 대상자에게 신청안내문과 신청서, 회송용 등기봉투를 동봉한 우편을 재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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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기간 3월 말까지 연장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재외국민을 포함한 모든 군민에게 1인 10만원씩 현금을 지급하는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접수기간을 3월 말까지로 연장한다.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은 지난해 12월1일 접수를 시작해 59일째인 28일 기준 17만3008명 대상자 중 97.6%인 16만8839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97.1%인 16만8038명에게 1인 10만원씩 등록한 계좌로 현금 입금해 지급금액이 168억원에 달한다.
기장군은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3월 말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하고, 남은 4169명 대상자에게 신청안내문과 신청서, 회송용 등기봉투를 동봉한 우편을 재발송할 계획이다.
우편물을 받은 주민은 동봉된 신청서를 정확히 작성해 회송용 등기봉투에 넣어 우체국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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