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5명 추가 감염..충주 닭가공업체 발 2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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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충주에서는 닭가공업체 관련 2명, 청주에서는 가족 간 감염 3명이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가족 간 감염 3명이 추가됐다.
흥덕구에 거주하는 50대와 30대, 10대 미만 3명(충북 1563~1565번)은 기존 확진자(충북 1562번)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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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충주에서는 닭가공업체 관련 2명, 청주에서는 가족 간 감염 3명이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주 대소원면 닭가공업체 씨에스코리아의 협력업체 운전기사 70대 A씨(충북 1566번)가 확진됐다.
A씨의 40대 가족(충북 1567번)도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6일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 근로자(충북 1521번)의 확진을 시작으로 이튿날 22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이날까지 이 업체와 협력업체‧가족 등 33명이 감염됐다. 이중 외국인 근로자는 19명이다.
청주에서는 가족 간 감염 3명이 추가됐다. 흥덕구에 거주하는 50대와 30대, 10대 미만 3명(충북 1563~1565번)은 기존 확진자(충북 1562번)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까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67명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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