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강동훈 감독 "10등이라고 부끄러워 하지 말라고 했다"

김용우 2021. 1.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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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등이라고 해서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했다. 아래서부터 잘하면 된다."

DRX를 2대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린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바뀐 연습 방법에서 효과를 얻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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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등이라고 해서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했다. 아래서부터 잘하면 된다."

DRX를 2대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린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바뀐 연습 방법에서 효과를 얻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kt는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CK 스프링 1라운드서 DRX에 2대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kt는 시즌 3승 2패(+2)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패한 DRX는 3승 2패(0)로 5위로 내려앉았다. 

강동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지난 T1과의 경기도 그렇고 오늘 경기서도 승리를 이어갈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라며 "피드백을 타이트하게 하고 있고 연습 방법도 바꿨는데 효과있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젠지e스포츠와의 개막전 이후 '블랭크' 강선구를 주전으로 선택한 질문에는 "(강)선구가 경험도 있고 인 게임 안에서도 조율을 잘해주고 있다"며 "선구한테도 별도로 피드백을 하고 있는데 절실하게 배우고 있으며 실력도 늘고 있다. 시야적인 부분 등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동훈 감독은 '하이브리드' 이우진과 '쭈스' 장준수의 바텀 라인이 약점인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선 '팩트'라고 설명한 뒤 "5명에게 승리했다고 만족해서는 안 되며 아래서부터 발전하면 된다. 10등이라고 해서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야기하고 있다"며 "배우고 발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바텀 라인은 추가적인 연습을 하고 있어서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 사실 '쭈스'는 경력은 되지만 LCK에서는 신인이라고 봐야 한다. '하이브리드'도 작년에 제대로 뛰었을 뿐이다. 신인이라는 느낌이기에 부족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 감독은 "그렇지만 신인의 느낌이기에 좋아지면 된다. 아직 부족하지만 팬분들도 이런 걸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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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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