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백신 우선 접종 피하지 않겠다"

김아영 기자 입력 2021. 1. 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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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면 제일 먼저 백신을 맞는 상황을 피하지 않겠다"며 우선 접종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천안시청 페이스북 '코로나19 브리핑 & 시문박답'에서 "외국 백신을 들여와 바로 시민에게 접종하는 것이 아니라 식약처에서 우리 기준에 따라 안전성을 다시 심사해 통과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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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서 다시 안정성 심사, 안전"
박상돈 천안시장이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뉴스1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면 제일 먼저 백신을 맞는 상황을 피하지 않겠다"며 우선 접종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천안시청 페이스북 '코로나19 브리핑 & 시문박답'에서 "외국 백신을 들여와 바로 시민에게 접종하는 것이 아니라 식약처에서 우리 기준에 따라 안전성을 다시 심사해 통과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천안시는 2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 등 1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반 성인의 경우 3분기에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향후 접종 대상자의 우선순위를 정해 접종 일정이 구체화 되면 일반 성인의 경우 3분기에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안시민 70% 이상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접종 추진단과 백신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며 "추후 확정될 정부와 천안시의 접종 계획을 믿고 따라와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에서는 광덕면에 거주하는 30대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31명으로 집계됐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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