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0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8290명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종료를 나흘 앞둔 27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선별검사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1.01.2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8290명(해외유입 124명)이다.

추가된 확진자 중 4명은 경북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대구에 사무실을 두고 주로 경북에서 활동하는 단체의 직원과 가족 등이며 이 단체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5명이 됐다.

북구 소재 스크린 골프 연습장과 관련해 2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며 골프연습장 이용자 7명, 접촉자 14명이다.

또한 지난 27일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3명이 추가됐으며, 격리해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현재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32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97명,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 3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총 807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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