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녹십자랩셀, 2조 원 기술수출 계약 소식에 2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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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녹십자랩셀)이 2조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녹십자랩셀이 미국 제약사 머크(MSD)에 2조 원대 플랫폼 기술수출을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18억6600만 달러(약 2조 원)로, 이번 계약에 따라 녹십자랩셀이 받는 금액은 총 9억817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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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24.17% 상승한 14만9000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GC녹십자랩셀(녹십자랩셀)이 2조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녹십자랩셀은 전 거래일 대비 2만9000원(24.17%)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녹십자랩셀이 미국 제약사 머크(MSD)에 2조 원대 플랫폼 기술수출을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녹십자랩셀은 미국에 설립한 NK세포치료제 현지 기업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MSD와 총 3가지의 CAR-NK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항암제로 평가되는 CAR-NK치료제는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안전성이 우수하고 타인에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최근 글로벌 제약사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기술수출은 특정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하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원천 플랫폼의 기술수출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가 녹십자랩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는데 수조 원의 가치를 산정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18억6600만 달러(약 2조 원)로, 이번 계약에 따라 녹십자랩셀이 받는 금액은 총 9억8175만 달러다. 이중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500만 달러, 마일스톤은 9억6675만 달러로 산정됐으며, 상업화 로열티는 별도로 수령하게 된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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