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이낙연 "가덕신공항 특별법, 野 반대해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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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당 지도부가 반대한다고 해도 저희는 갈 길을 가겠다"며 가덕 신공항 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처리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29일 부산 연제구 부산광역시당에서 열린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부산시민 여러분께 더 이상의 희망고문을 드리지 않겠다"며 "가덕 신공항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임을 거듭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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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당 지도부가 반대한다고 해도 저희는 갈 길을 가겠다"며 가덕 신공항 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처리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29일 부산 연제구 부산광역시당에서 열린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부산시민 여러분께 더 이상의 희망고문을 드리지 않겠다"며 "가덕 신공항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임을 거듭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제1야당도 특별법 처리에 동참하겠다고 빨리 약속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제2도시인 부산이 살아나야만 대한민국 경제의 회복도 빨라질것"이라며 "부산의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덕 신공항과 북항 2단계 개발 같은 인프라 개발이 병행되면 부산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으로 확신한다"며 "민주당은 부산을 아시아 최고 휴양도시이자 동아시아 핵심 물류 허브로 키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의 부산 방문은 지난 21일 가덕 신공항 부지 현장을 찾은 지 8일 만에 다시 이뤄졌다. 그는 이날 부산 중구 부평시장 상임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결정된 서부산의료원 부지 예정지에서 산업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장기화에 따른 상인 등 서민의 고통을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그 고통을 덜어드리도록 당과 정부가 추가 지원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부산의료원 예타 면제와 관련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공공 의료시설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공공 의료시설 인력 확충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서부산의료원이 건립되면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대응과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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