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쉰 모리뉴 감독 "수비수들 실책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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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리버풀전 패인으로 수비 조직력을 지적했다.
토트넘은 전반 막판 최종 수비수 에릭 다이어와 요리스 골키퍼가 서로 볼처리를 미루다 어처구니없이 실점 했고 후반에도 2분 만에 수비진이 우왕좌왕하는 어설픈 수비로 추가 실점했다.
이날 수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비수들의 개인 실책이 경기에 큰 영향을 줬다"며 "팀은 전반적으로 견고했으나 수비에서 세 차례 실책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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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리버풀전 패인으로 수비 조직력을 지적했다.
토트넘은 29일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승리할 경우 4위까지 오를 수 있었던 토트넘은 9승6무4패 승점 33점으로 그대로 6위에 머물렀다.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이 속출했다.
토트넘은 전반 막판 최종 수비수 에릭 다이어와 요리스 골키퍼가 서로 볼처리를 미루다 어처구니없이 실점 했고 후반에도 2분 만에 수비진이 우왕좌왕하는 어설픈 수비로 추가 실점했다. 후반 20분에도 조 로든의 어설픈 수비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날 수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비수들의 개인 실책이 경기에 큰 영향을 줬다"며 "팀은 전반적으로 견고했으나 수비에서 세 차례 실책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세 번째 실책은 가슴아프다. 로든이 경기 내내 잘했지만 수비에서 실수했다"고 아쉬워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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