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옛 포항역 부지 개발 사업자 재공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는 옛 포항역 폐선 부지 개발을 위해 평가지표 조정 등을 거쳐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
한국철도는 지난해 5월 옛 포항역 폐선부지 개발을 위해 포항시와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협의하고 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유찰됐다.
이번 공모에 앞서 한국철도는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평가지표 중 개발계획 배점 상향, 사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원 확대 등 사업 여건을 개선해 이번 재공모에 반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는 옛 포항역 폐선 부지 개발을 위해 평가지표 조정 등을 거쳐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
옛 포항역 부지 개발사업은 KTX포항역 신설 이후 영업을 종료한 옛 포항역 인근 철도부지 2만7000여㎡가 대상이다. 주상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민간사업자가 한국철도 토지 매입을 전제로 한 개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모기간은 29일부터 4월4일까지다.
한국철도는 지난해 5월 옛 포항역 폐선부지 개발을 위해 포항시와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협의하고 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유찰됐다.
이번 공모에 앞서 한국철도는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평가지표 중 개발계획 배점 상향, 사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원 확대 등 사업 여건을 개선해 이번 재공모에 반영했다.
공모 지침서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광식 한국철도 사업개발본부장은 "옛 포항역 부지 개발사업은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개발계획으로 포항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 구도심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