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거리두기 완화' 신중..주말로 발표 연기

이규엽 2021. 1. 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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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발생하며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평균 지역발생 환자수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서자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발표를 주말로 미뤘는데요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69명입니다. 이번 주는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환자 수도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원래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었다가 주말로 미뤘는데요. 현재 상황이 단순히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이라는 하나의 집단감염 때문일지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교수님 의견은 어떠신가요?

<질문 2-1> 다음달엔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그 전에 확산세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어떤 방향으로 정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3> IM선교회와 관련해 경기·대전·광주·울산·경남 등 5개 시도, 6개 시설에서 지금까지 3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시작된 지 5일 정도 지났는데요. 어느 정도까지 확산이 계속될 거라 보시나요?

<질문 3-1> 특히나 IM선교회 관련 국제학교는 휴대전화 소지가 금지였다고 해요. 그래서 확진자 동선 파악에 학생들의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어 동선 파악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 학교 인근 주민들 얘기를 들어보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많이 돌아다녔다고 하거든요?

<질문 3-2> 국제학교에서 지역사회로의 감염 우려는 어떤가요?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기숙생활을 하던 자녀를 둔 안디옥 교회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관련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전파지가 되고 있습니다. IM선교회 관련 n차 감염으로 봐야 하는 거겠죠?

<질문 4>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이외에도 우려가 되는 집단감염들이 있는데요. 어제도 전해드렸던 경북 안동 태권도장과 부산 감천지부 항운노조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고, 충북 충주시와 김제시 닭고기 가공업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IM선교회 관련 확진자를 제외하고도 전국 곳곳에서 또 다른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질문 4-1> 특히나 안동 태권도장의 집단감염은 유치원생, 보건교사 등 안동시내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안동시에서는 1가구에 1명씩 의무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감염 경로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1가구 1명 의무 검사가 도움이 될 거라 보시나요?

<질문 5> 이번엔 어제 발표된 백신 접종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백신을 맞는 대상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입니다. 그 이후로 요양병원 고령층부터 접종이 시작이 되는데요. 접종 순서를 정한 기준은 어떻게 마련된 것이라고 보면 될까요?

<질문 5-1> 아직 어떤 백신이 가장 먼저, 언제 들어오는지도 정해지지 않은 건가요?

<질문 5-2> 백신 종류는 선택하지 못하지만, 내가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는 알 수가 있을까요?

<질문 6> 부작용에 대한 걱정들도 많이 하시는데요. 고혈압이나 당뇨 등 일반적인 성인병 등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백신을 맞아도 괜찮은 건가요?

<질문 7> 이미 코로나19에 확진된 적이 있는 사람도 백신을 맞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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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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