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터뷰' 제시X현아, '하반신 노출 논란' 나란히 해명 [종합]

2021. 1. 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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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소속사 피네이션 식구인 가수 현아와 제시가 노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의 '제시의 쇼터뷰' 코너에 현아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아나운서 조정식은 '트러블 메이커 인터뷰' 주제를 진행하며 "두 분이 한날한시에 일어난 이슈다"라고 운을 뗐다. 2019년 9월 20일 같은 날에 제시와 현아는 하반신 노출 논란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이에 제시는 "그날 싸이 오빠가 머리 정말 아팠을 거다"라고 회상하며 "이날 내가 어디 더운 나라로 스케줄 가고 있었다. 정말 열 받는게, 끝까지 잘 갔는데 마지막 인사할 때 티셔츠가 너무 많이 올라간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제시는 사진을 가리키며 "중요한 게 수영복이랑 이거랑 무슨 차이냐"라고 조정식 아나운서에 따졌고, 그는 "공항에서 수영복을 입지는 않지 않냐"고 되물었다.

그의 말에 제시는 "이건 내 자유다. 그 다음 날 바지 입었다고 해명했었다"라면서 당당하게 말했고, 조정식 아나운서는 "그렇게 말하면 할 말이 없다"면서 싸움에 밀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현아의 노출 논란도 언급됐다. 같은 날 대학축제에서 공연하던 중 현아는 안무를 소화하다 하반신 뒤태가 공개되고 말았다.

현아는 "저는 항상 어딜가든 속바지를 입는데, 그렇지 않을 땐 치마가 날아가거나 하면 케어가 안 되니까 늘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아는 "전 무대 위에서만큼은 어떻게 되는 상관없다. 최선을 다한다"고 말하면서도 "근데 저건 너무 한 것 같다. 어떡하냐"고 반응하며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

[사진 = 유튜브 '모비딕'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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