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6년 만에 가격 인상..'사이다·콜라' 평균 4.7% ↑

김종윤 기자 2021. 1. 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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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부터 일부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16개 음료 브랜드로 Δ칠성사이다 6.6% Δ펩시콜라 7.9% Δ마운틴듀 6.3% Δ밀키스 5.2% Δ레쓰비 6% Δ핫식스 8.9% Δ트레비 6% Δ아이시스8.0 6.8% 등으로 평균 7% 인상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격 인상은 2015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결정"이라며 "소비자 부담을 더 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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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원가 상승 부담
©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부터 일부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16개 음료 브랜드로 Δ칠성사이다 6.6% Δ펩시콜라 7.9% Δ마운틴듀 6.3% Δ밀키스 5.2% Δ레쓰비 6% Δ핫식스 8.9% Δ트레비 6% Δ아이시스8.0 6.8% 등으로 평균 7% 인상된다.

반대로 인하 제품은 Δ팜앤홈 -3.3% Δ칸타타 일부 제품(275㎖캔) -7.7%로 평균 5.5% 인하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원가 개선과 비용 효율성 제고를 통해 가격 조정을 억제했다. 하지만 유통환경 변화와 인건비 상승 부담으로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격 인상은 2015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결정"이라며 "소비자 부담을 더 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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