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곳 '한국관광 100선' 선정..청남대·청풍호반케이블카 등

천영준 2021. 1. 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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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청주 청남대,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의림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 잔도 등 도내 관광지 4곳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4곳은 해마다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충북을 찾는 대표 관광지"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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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청남대 내 대통령기록관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청주 청남대,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의림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 잔도 등 도내 관광지 4곳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선정해왔다. 2년에 한 번씩 한국 대표 관광지를 뽑아 국내외에 홍보하고 있다.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는 이번이 4번째 선정이다. 충북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내륙의 바다 대청호반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봄 영춘제, 가을 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며 명실상부한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3월 개장한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처음 선정됐다.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의 구간을 운행한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매우 뛰어난 천혜의 힐링 여행지다.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지난 2006년 6월 명승 제20호로 지정됐다. 의림지 역사박물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솔밭공원 자연형수로 등의 관광지가 확충돼 한국 대표 여행지로 거듭났다.

[청주=뉴시스]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 슬라이드 등을 통해 레저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단양강 잔도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설치됐다. 트래킹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포토존도 설치돼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4곳은 해마다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충북을 찾는 대표 관광지"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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