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지난해 당기순이익 3988억원..전년比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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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988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5.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124조8402억원이다.
삼성카드는 카드사업 취급고 증가는 온라인 쇼핑을 비롯한 언택트 소비의 증가와 자동차 가전 구입 등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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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삼성카드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988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5.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총 취급고는 125조90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124조8402억원이다. 삼성카드는 카드사업 취급고 증가는 온라인 쇼핑을 비롯한 언택트 소비의 증가와 자동차 가전 구입 등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06조4887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7조3349억원 ▲선불·체크카드 1조166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조629억원이다.
30일 이상 연체율도 1.0%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자산건전성 악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면서 디지털 및 데이터 기반 사업의 혁신을 통해 미래 수익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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